관원생 | 학부모
 
 
 
HOME > 커뮤니티 > 인성자료실
 
[2014년 4월 네째주] 주는 먹이만 먹는 펠리칸
조회 : 26386        작성자 : 관장님   

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바닷가 해변에 펠리칸들이 수백 마리 살고 있었다.
이 새들은 관광객이 던져 주는 갖가지 먹이를 먹으며 살이 쪄 있었다.
그런데 시 당국에서는 관광객들이 던져 주는 먹이 때문에 바닷물이 더러워질까봐 펠리칸에게 먹이를 주어서는 안 된다는 법을 제정하게 되었다.

던져 주는 먹이만 먹고 살던 펠리칸들은 먹이를 얻지 못하자 홀쭉하게 말라갔으며 굶어죽는 새들도 생겼다. 관광객들이 던져준 먹이만을 먹었기 때문에 물 속에 있는 고기를 잡아 먹을 줄 몰랐다.
하늘을 날 수 있는 능력이 충분히 있는데도 고기를 잡아먹지 못하고 굶어죽는 것이었다.

이 문제를 논의하던 시 당국에서는 한 가지 방안을 생각해 냈다.
사람의 손에 키워지지 않은 야생의 펠리칸들을 잡아다가 그들과 함께 섞어 놓자는 것이었다.
이 방법은 성공을 거두었다.
야생의 펠리칸들이 바다 위에서 이리저리 날아다니며 잠수해서 고기를 잡는 것을 본 굶주린 펠리칸들은 그들을 따라 스스로 날아가서 물 속의 고기를 잡기 시작했다.

작성일자 : 2014년 06월 24일


총 586의 글 ( 14 / 40 )
번호 화일   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
391 [2011년 4월 둘째주] 나의 아버지는 [3]관장님11-04-0452519
390 [2011년 4월 첫째주] 숫자놀이 [2]관장님11-04-0451685
389 [2011년 3월 넷째주] 도둑이나 강도나 [5]관장님11-03-0352545
388 [2011년 3월 셋째주] 외솔 선생님과 청년 [2]관장님11-03-0351728
387 [2011년 3월 둘째주] 슬픔을 넘어서 [3]관장님11-03-0351561
386 [2011년 3월 첫째주] 아기뱀의 사랑 [6]관장님11-03-0351562
385 [2011년 2월 넷째주] 밑천도 들지 않았는데요 [4]관장님11-02-0752094
384 [2011년 2월 셋째주] 비결 [1]관장님11-02-0749061
383 [2011년 2월 둘째주] 죽음을 부른 바른말 [2]관장님11-02-0748796
382 [2011년 2월 첫째주] 참다운 아름다움 [1]관장님11-02-0748700
381 [2011년 1월 다섯째주] 빈대떡 집 이야기 [5]관장님11-01-0451051
380 [2011년 1월 넷째주] 황희정승의 검소함 [2]관장님11-01-0451171
379 [2011년 1월 셋째주] 잎사귀와 쐐기벌레와 새 [1]관장님11-01-0451176
378 [2011년 1월 둘째주] 노인과 나무 [3]관장님11-01-0451399
377 [2011년 1월 첫째주] 나서기 좋아하는 사람 [5]관장님11-01-0453280

[이전 10개][11][12][13][14][15][16][17][18][19][20][다음 10개]
 
 
 
 
   
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2동 513-27 영신B/B 3F / ☎TEL: 050-5555-2763 합기도코리아 2010 New버전